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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시민모임

[성명] 법원은 ‘신종사기’ 이자 ‘반인륜범죄’인 ‘유령수술’ 관련 공모자들을 엄벌해야 한다. [성명] 법원은 의사 면허증, 외부와 차단된 수술실, 전신마취약을 이용한 ‘신종사기’이자 ‘반인륜범죄’인 ‘유령수술’ 관련 공모자들을 엄벌해야 한다. (사)소비자시민모임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작년 3월 9일 ‘유령수술감시운동본부’를 발족했고, 공식 홈페이지(http://www.ghostdoctor.org)와 콜센터(☏ 1899-2636)를 운영했다. ‘유령수술감시운동본부’는 그동안 유령 의사로부터 수술 받았다고 주장하는 52명의 피해자 상담을 했고, 이 중 ‘유령수술’ 입증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피해자 일부는 형사고소를 제기했다. 검찰의 기소로 오늘 우리나라 최초의 ‘유령수술’ 관련 형사재판이 법원에서 열린다. 일명, ‘유령수술(섀도우 닥터, 그림자 의사)’은 수술실에서 환자에게 전신마취제를 투여해 의식을.. 더보기
강남 성형외과서 턱 잘린 여자... "유령의사에 당했다" 강남 성형외과서 턱 잘린 여자… “유령의사에 당했다”소비자·환자단체 "반인륜범죄이자 신종사기"... 병원측 "유령수술 없다"환자리포트 이정은 기자 ▲ 수술도구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은 김아무개씨는 병원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부터 나올 때까지 단 한 번도 의사를 보지 못했다. 수술 부위에 대한 상담은 의료면허자격이 없는 상담실장이 했다. '최고 권위자'라고 소개받은 의사는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망설이는 김씨에게 상담실장은 "지금 결정하시면 수술비를 절반으로 깎아주겠다"고 했다. 결국 김씨는 '최고 권위자'에게 수술을 받기로 하고 동의서에 서명했다. 김씨가 수술대에 눕자 간호사로 보이는 여자가 다가와 마취를 하려 했다. 김씨는 "의사 선생님을 아직 보지도 못했는데 수술을 받나요"라고 물었다. .. 더보기
싼 수술비·과다 광고 땐 '유령수술' 의심을 싼 수술비·과다 광고 땐 '유령수술' 의심을조미현 기자의 똑똑한 헬스컨슈머수술 당일엔 보호자 동반상담의사 맞는지 확인해야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시민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최근 ‘유령수술감시운동본부’를 발족했습니다. 유령수술 피해 사례를 모아 단체 소송에 나서겠다고 합니다. 환자의 동의 없이 집도 의사를 바꿔 수술하는 행위를 ‘유령수술’이라고 합니다. 20대 여성 A씨는 2013년 서울 강남 유명 성형외과에서 턱광대뼈 축소수술을 받았습니다. 안면 마비와 비대칭 등 부작용을 겪은 A씨는 담당 의사를 찾아갔지만, 담당 의사는 자신이 집도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상담은 했지만 다른 의사가 수술했다는 것입니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2008년 이후 최근까지 10만명 .. 더보기
"대리의사 유령성형수술 피해신고하세요" [생활경제] "대리의사 유령성형수술 피해신고하세요" 오늘의 생활경제입니다. 수술을 하기로 예정돼 있던 의사가 아닌 다른 사람이 수술하는 이른바 '유령수술'의 피해자 신고 접수가 실시됩니다. 소비자시민모임과 환자단체연합회가 '유령수술감시운동본부'를 발족했는데요. 인터넷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서 피해 신고를 접수한다고 합니다. 사실 유령수술은 환자가 '마취된 상태'인 데다 병원 내에서 조직적으로 행해지기 때문에 적발이 쉽지 않습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수술실명제를 도입하고 폐쇄회로TV 자율 설치를 유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런 노력들이 '유령 성형수술' 피해를 줄이는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출처 : 연합뉴스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