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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수술

성형외과 '유령 수술'… 의사 바꿔치기 성형외과 '유령 수술'… 의사 바꿔치기 ◀ 앵커 ▶ 유령수술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마취한 환자를 CCTV가 없는 수술 방에 넣고 수술할 의사를 바꿔치기 한 건데요. 일부 성형외과에서 이런 일이 계속되자 환자들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김성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갸름한 턱선을 원했던 김모씨는 2년 전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사각턱을 깎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유능한 성형 전문의가 직접 한다는 말에 수술을 결정했지만, 김씨를 수술한 건 치과 의사였습니다. 수술 후 한쪽 턱이 마비돼 음식물도 못 씹게 된 김씨가 항의하자, 병원 측이 실토한 사실입니다. [당시 000성형외과 의사] "(안면) 윤곽을 수술할 줄 아는 사람이 없었어요, 치과 선생님이 (수술)했죠." 이처럼 스타 의사를 내세워 환.. 더보기
수술 의사 '바꿔치기' 의혹… 병원은 '부인' 수술 의사 '바꿔치기' 의혹… 병원은 '부인' [앵커]수술 집도 의사가 환자도 모르게 바뀌는 이른바 '유령수술' 의혹에 대해 시민단체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환자들은 바뀐 의사에게 수술받은 뒤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해당 병원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다른 사람보다 각진 턱이 고민이었던 김 모 씨는 지난 2013년 한 유명 성형외과에서 전문의와 상담한 뒤 턱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수술 뒤 불편을 느꼈고 6차례 병원을 찾아갔지만 단 한 번도 처음에 상담했던 전문의를 만날 수 없었습니다. [인터뷰:김 모 씨(가명), 피해자]"제가 의사가 아직 안 들어왔는데 마취를 해도 되느냐고 그랬더니 간호사분이 준비하고 있으면 오실 거라고...".. 더보기
[디·퍼] ‘유령수술’ 정말 있었나…피해자 있는데 가해자는? [디·퍼] ‘유령수술’ 정말 있었나…피해자 있는데 가해자는? KBS 정재우 기자 #평소 본인의 사각턱이 콤플렉스였던 A씨. 그는 지난 2013년 8월 강남 ㄱ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 수술을 받았다. ㄱ성형외과가 인터넷과 잡지에서 워낙 잘 알려져있던 터라 부작용 걱정을 덜고 수술을 결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수술한 지 1년 7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뺨 한 쪽에 감각이 없다. 병원에서는 6개월에서 1년이 지나면 감각이 돌아온다고 했지만 감각은 여전히 돌아오지 않고 있다. 입 안쪽 수술부위는 아직도 튀어나와 있어 음식을 제대로 씹기 힘들다. 먹다가 음식이 밖으로 새기도 한다. A씨를 정말 화나게 하는 것은 A씨가 수술하기로 한 의사를 상담 후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는 점이다. ㄱ성형외과가 안면윤곽술 전문의이자 스타.. 더보기
"유령이 수술한다" 끊이지 않는 의혹…대리의사 수술 논란 "유령이 수술한다" 끊이지 않는 의혹…대리의사 수술 논란 2015-03-14 뉴시스 나운채 기자 유명 성형외과에서 환자와 상담한 집도의사가 아닌 대리의사가 수술을 했다는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이른바 '유령수술'은 환자의 진료와 상담을 맡았던 의사가 아닌 다른 의사(그림자 의사)가 불법 대리 수술을 진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의사 바꿔치기 수술'이라고도 불린다. 환자는 수술을 받기 전 수면마취제를 투여 받아 깊은 잠에 들어 수술을 실행한 의사가 누구인지 확인하기 어렵다. 병원 내에서 조직적으로 수술이 이뤄지고 있다는 의혹도 유령수술을 적발하기 어려운 이유다. 최근 서울 강남구의 G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던 20대 여성 A씨가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A씨는 "유령수술을 받아 장해 진단을 받았다"며 G성형외.. 더보기
"유령수술 꼼짝마" 소비자단체, 환자단체 유령수술 감시 운동, 집단 소송 추진 "유령수술 꼼짝마" 소비자단체, 환자단체 유령수술 감시 운동, 집단 소송 추진 2015-03-09 국민일보 민태원 기자 소비자단체와 환자단체가 공동으로 의료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유령 의사에 의한 수술 감시에 들어간다. 또 유령 수술 피해에 대한 집단 민사 소송도 추진키로 했다.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회장 안기종)은 9일 ‘유령수술감시운동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유령수술 감시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유령수술’은 환자에게 전신마취제를 투여해 의식을 잃게 한 후 처음 환자를 진찰하고, 수술계획을 세우고, 설명 후 동의까지 받고 직접 수술을 하기로 약속했던 집도의사는 수술에 참여하지 않고 생면부지의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의료기기업체 직원들이 전기톱, 망치, 절단.. 더보기
대리의사가 하는 유령성형수술 피해 신고하세요 대리의사가 하는 유령성형수술 피해 신고하세요 시민단체들, 유령수술 피해 신고 콜센터 오픈 2015-03-09 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소비자시민모임과 환자단체연합회는 수술하기로 한 집도의사와 다른 의사가 수술을 하는 '유령수술'의 피해자 신고를 인터넷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날 서울 영등포그 신길동에 '유령수술감시운동본부'를 발족하고 홈페이지(www.ghostdoctor.org)와 콜센터(☎ 1899-2636)를 오픈했다. 유령수술은 직접 수술하기로 한 집도의사가 수술에 참여하지 않고 다른 의사나 간호사, 간호조무사, 의료기기 업체 직원 등이 대리수술을 하는 것을 뜻한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작년 방송과 광고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 더보기
[보도자료] 소비자단체·환자단체 <유령수술감시운동본부> 발족하고 피해자 모집 [보도자료] 소비자단체·환자단체 공동으로 발족하고, 유령의사에 의한 성형수술 피해자를 모집한다. (사)소비자시민모임과 환자단체연합회, ‘유령수술감시운동본부’ 발족 정부당국, 수사기관만으로는 의료현장의 유령수술 관행 근절 한계 운동본부, 공식 홈페이지 오픈 및 콜센터 운영 의료소비자와 환자가 함께 ‘유령수술감시운동’ 전개 유령수술 피해자 다수 모집시 집단 민사소송도 진행할 예정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회장: 안기종)은 3월 9일 ‘유령수술감시운동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유령수술 감시활동에 들어간다. ‘유령수술’은 환자에게 전신마취제를 투여해 의식을 잃게 한 후, 처음 환자를 진찰하고, 수술계획을 세우고, 설명 후 동의까지 받고 직접 수술을 하기로 약속했던 집도의사는 수술.. 더보기
"대리의사 유령성형수술 피해신고하세요" [생활경제] "대리의사 유령성형수술 피해신고하세요" 오늘의 생활경제입니다. 수술을 하기로 예정돼 있던 의사가 아닌 다른 사람이 수술하는 이른바 '유령수술'의 피해자 신고 접수가 실시됩니다. 소비자시민모임과 환자단체연합회가 '유령수술감시운동본부'를 발족했는데요. 인터넷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서 피해 신고를 접수한다고 합니다. 사실 유령수술은 환자가 '마취된 상태'인 데다 병원 내에서 조직적으로 행해지기 때문에 적발이 쉽지 않습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수술실명제를 도입하고 폐쇄회로TV 자율 설치를 유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런 노력들이 '유령 성형수술' 피해를 줄이는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출처 : 연합뉴스TV] 더보기
유령수술 유령수술은 의사면허증, 외부와 차단된 수술실, 전신마취약을 이용한 ‘인륜범죄’이고, 의사면허제도의 근간을 뒤흔드는 ‘신종사기’이며, 의료행위를 가장한 ‘살인·상해행위’입니다. ‘유령수술’은 환자에게 전신마취제를 투여해 의식을 잃게 한 후, 처음 환자를 진찰하고, 수술계획을 세우고, 설명 후 동의까지 받고 직접 수술을 하기로 약속했던 집도의사는 수술에 참여하지 않고, 생면부지의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의료기기업체 직원들이 전기톱, 망치, 절단기, 칼 등의 수술도구를 이용해 수술하는 것을 말합니다. 수술 후에도 환자에게는 마치 처음 약속했던 ‘집도의사’가 수술한 것처럼 속이기 때문에, 환자는 ‘유령’에게 수술 받게 된 것과 다름없다고 해서 일명 ‘유령수술’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러한 비윤리적인 ‘유.. 더보기
"유령수술, 살인죄 처벌" 성형외과의사들 자정선언 왜? "유령수술, 살인죄 처벌" 성형외과의사들 자정선언 왜? 2015-01-20 머니투데이 이지현 기자 [각종 위법·편법 진료 횡행에 "이대로 가다간 성형외과 공멸한다" 위기감 고조] "유령수술은 사기죄나 살인죄로 처벌해야 한다. 유령수술 혐의가 확인되면 의사 면허를 취소해야 한다. 의사의 본분을 망각하고 사회구성원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자들의 모든 재산을 몰수해야 한다." 시민단체들의 성명서에나 나올 법한 이 문구는 최근 대한성형외과의사회가 배포한 보도협조요청서에 담긴 내용이다. 요청서를 통해 이들은 "수술실에서 벌어지는 사기 살인을 중단시켜야 한다"며 일부 성형외과에서 벌어지고 있는 유령수술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제 식구 감싸기' 문제로 비판 받아온 의사단체가 이토록 높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