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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수술 감시운동본부 소개 유령수술감시운동본부 소개 ‘유령수술’은 환자에게 전신마취제를 투여해 의식을 잃게 한 후, 처음 환자를 진찰하고, 수술계획을 세우고, 설명 후 동의까지 받고 직접 수술을 하기로 약속했던 집도의사는 수술에 참여하지 않고, 생면부지의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의료기기업체 직원들이 전기톱, 망치, 절단기, 칼 등의 수술도구를 이용해 수술하는 것을 말합니다. 수술 후에도 환자에게는 마치 처음 약속했던 ‘집도의사’가 수술한 것처럼 속이기 때문에 환자는 ‘유령’에게 수술 받게 된 것과 다름없다고 해서 일명 ‘유령수술’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러한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환자동의 없는 집도의사 바꿔치기 유령수술은 의사면허증, 외부와 차단된 수술실, 전신마취약을 이용한 사상최악의 ‘인륜범죄’이고 의사면허제도의 근간을 .. 더보기
유명의사 상담만, 정작 수술은…수술 실명제 도입 [사회] 유명의사 상담만, 정작 수술은…수술 실명제 도입 성형수술 사고가 잦은 이유 중 하나로 꼽는 게 대리수술 문제입니다. 상담할 때는 유명한 의사가 수술할 것처럼 하다가 마취제를 투여한 다음에 다른 의사가 대신 들어와서 수술하는 거죠. 그래서 이런 의사를 쉐도우 닥터, 즉 그림자 의사라고도 합니다. 이건 반칙이죠. 정부가 이걸 막겠다며 수술실 앞에 의사 이름과 사진 등을 붙이는 '수술 실명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심영구 기자입니다. 유명 성형외과에서 쌍꺼풀과 코 수술을 받던 10대 여고생이 재작년 말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이 학생은 수술하겠다고 했던 의사가 아닌 다른 의사한테 수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대리 수술'은 업계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권영대/대한성형외과 의사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