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령이 수술한다" 끊이지 않는 의혹…대리의사 수술 논란 "유령이 수술한다" 끊이지 않는 의혹…대리의사 수술 논란 2015-03-14 뉴시스 나운채 기자 유명 성형외과에서 환자와 상담한 집도의사가 아닌 대리의사가 수술을 했다는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이른바 '유령수술'은 환자의 진료와 상담을 맡았던 의사가 아닌 다른 의사(그림자 의사)가 불법 대리 수술을 진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의사 바꿔치기 수술'이라고도 불린다. 환자는 수술을 받기 전 수면마취제를 투여 받아 깊은 잠에 들어 수술을 실행한 의사가 누구인지 확인하기 어렵다. 병원 내에서 조직적으로 수술이 이뤄지고 있다는 의혹도 유령수술을 적발하기 어려운 이유다. 최근 서울 강남구의 G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던 20대 여성 A씨가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A씨는 "유령수술을 받아 장해 진단을 받았다"며 G성형외.. 더보기
'리얼스토리 눈' 성형외과 의사 바꿔치기, 명백한 증거에도 발뺌 '생명보다 돈이 먼저?' '리얼스토리 눈' 성형외과 의사 바꿔치기, 명백한 증거에도 발뺌 '생명보다 돈이 먼저?' 2015-03-14 해럴드리뷰스타 성고은 기자 성형외과 의사 바꿔치기의 증거와 피해자들이 공개되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한 후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리는 한 여성의 사연과, 성형외과 의사 바꿔치기. 일명 유령수술에 대한 진실이 그려졌다. 혜진(가명)은 A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수술을 한 뒤 심각한 비대칭과 안면 마비 등으로 고생을 하고, 이에 '리얼스토리 눈' 측은 혜진을 중심으로 취재를 시작한다. 취재 도중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은 A병원에서 혜진의 안면윤곽 수술을 했다고 알려진 정의사(가명)는 사실 안면윤곽경험이 전혀 없는 의사. 또한 정의사는 자신이 수술을.. 더보기
성형외과 유령의사에게 빼앗긴 내 얼굴 236회 성형외과 유령의사에게 빼앗긴 내 얼굴 ▶환자가 잠든 사이, 수술실에서는 무슨 일이? “수면마취제로 환자가 잠들면 유령의사가 들어와 수술을 합니다.” 환자에 대한 죄책감을 느낀 한 성형외과 의사의 충격 고백. 그가 밝힌 일부 성형외과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수술실의 진실은 놀라웠다. 수술 전 몸을 맡겼던 의사 대신 수술 도중 다른 의사가 수술을 한다는 것이었다. 강남의 A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수술을 받았다는 김혜진 씨(가명. 27). 그녀는 안면윤곽 수술 이후 1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었다. 큰 광대와 각진 턱, 그녀는 콤플렉스를 없애기 위해 힘든 결심을 하고 수술대 위에 누웠다. 그런데 그녀에게 돌아온 건 예쁜 얼굴선이 아닌 뒤틀린 턱과 잘 벌어지지 않는 입이었다. 갈수록 심해지는.. 더보기